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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듯 세계여행

암스테르담 추천 숙소, 클링크노르드(ClinkNOORD) 호스텔 본문

서쪽 마을 이야기(Europe)/네덜란드(Netherlands)

암스테르담 추천 숙소, 클링크노르드(ClinkNOORD) 호스텔

moreworld™ 2017.05.18 00:05

 

암스테르담에서의 2박 3일, 여기저기 즐겁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었던 것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숙소가 있었기 때문!

까탈스럽게 숙소를 고르는 편은 아니지만 이제는 조금씩 편안한 숙소를 찾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일단은 접근성이 좋아야 하고, 오래되어도 청결한 곳이 좋고, 시끄럽지 않은 곳이라면 더욱 금상첨화. 그런 점에서 이번 암스테르담 숙소도 정말 만족스러운 결정이었다.

 

바로바로 클링크노르드 호스텔(ClinkNOORD Hostel)

 

 

 

암스테르담 구시가지에선 조금 떨어져 있지만 중앙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 관광지와의 접근성도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무엇보다 번잡스럽지 않은 일반 주택단지와 아이필름 뮤지엄 등 문화공간과 인접해있어 더욱 좋았던 것 같다.

 

중앙역에서는 무료 수상버스를 타고 노르드지역(Noord/북쪽)으로 가면 숙소까지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많은 볼거리가 밀집된 왕궁과 박물관, 운하거리까지도 도보로 둘러볼 수 있다.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

 

 

 

▲ 리셉션과 휴게공간

 

클링크노르드 호스텔의 첫 인상은 '호텔이라고 봐도 무방할만큼 큰 규모에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꽤 괜찮은 호스텔'이었다. 많은 객실의 수 만큼 스텝 수도 많았고, 친절하고 전문적으로 보였다. 무엇보다 이곳이 네덜란드임을 절실하게 알게 해 줬던 스텝의 한 마디!

 

"혼자 왔니? 암스테르담을 제대로 즐기길 바래. 다만 방안에선 술과 약(마약)을 해선 안돼! 그리고 섹스도 방안에선 금지야!"

 

 

호스텔 건물은 아주 깨끗해보였는데 100년 가까이 된 건물이란다. '네덜란드 전통 스타일과 현대적인 편리성이 병합'되어 있다는데 사실 네덜란드 전통 스타일은 뭘 말하는지 모르겠다. 인상적이었던 건 복도 계단 앞에 있는 스테인글라스, 놀라울만큼 예술적이다. 과거 이 건물을 무엇으로 사용했을지 짐작케 하는 모습이다.

 

 

 

내가 사용한 객실은 6인실이지만 프라이빗 룸(1인실)부터 14인 도미토리까지 다양하다. 여성전용과 혼성 룸으로 나눠지고, 욕실이 포함되어 있는 곳과 공동욕실을 사용하는 곳으로 나눠진다.

욕실이 포함된 룸이었는데 샤워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어 이용하는게 큰 어려움이 없었고, 복도쪽에 공동 욕실도 있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다. 침대에는 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콘센트와 스탠드가 있어 밤늦게, 아침일찍 준비하는데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개인 사물함을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좋았는데 자물쇠가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평소엔 잘 안가지고 다니는 자물쇠를 '남미여행'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3개나 챙겨갔는데 엄청 요긴하게 사용했다. 욕실은 깨끗하고 넓이도 적당했지만 아쉬운 점 딱 하나! 샤워기가 고정이라는 것. 하지만 이것 또한 이젠 어느 정도 익숙해진 듯 하다.

 

 

 

 

미처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클링크노르드 호스텔의 큰 장점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카페, 바, 넓은 휴게공간(실내&야외/게임), 도서관, 누구나 사용가능한 주방, 세탁실 등 왠만한 편의시설은 모두 갖추고 있다. 오픈되어 있는 곳과 독립성을 갖춘 곳도 잘 나눠져 있어 원하는대로 이용할 수 있다.

 

 

 

조식은 6유로 가량 했는데 난 패스~ 저녁식사는 주방에서 파스타나 스테이크 같은 것을 주로 해먹었다. 바에서는 다양한 주류를 판매하고, 피자와 같은 간단한 먹거리를 레스토랑에서 사먹을 수도 있다. 조금 비싸긴 하지만 외부에서 가져올 수 없기 때문에 술을 한잔 하고 싶다면 바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하루 여행을 마친 뒤 저녁식사와 함께 생맥주 한잔, 모든 피로가 싹~ 씻겨나가는 행복한 시간이다.

 

★ 호스텔 주변에선 상점을 보지 못했지만 중앙역에 큰 슈퍼가 있어 먹거리를 구입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또 하나 편리했던 것은 짐을 맡기는 곳이 아~~주 크고 복잡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말 그대로 아주 지혜롭게 만든 공간이다. 내 신발보다 큰 나막신을 들고 가면 창고를 열 수 있는데 보안시스템도 신뢰할 수 만큼 철저하게 보였다.

 

가격대는 2만원대였는데(2017년 2월 기준) 지금은 엄청 오른 듯 하다. 계절에 따라 크게 차이가 있어 보인다. 적극 추천하는 호스텔이다!

 

시설 ★★★★

청결도 ★★★★★

친절도 ★★★★

가격 ★★★★★

위치 ★★★★

다시 찾을 확률 90%

 

# 호스텔월드, 부킹닷컴 등에서 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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